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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마스코바도설탕으로 매실엑기스 담그기

작성자
울림두레생협
작성일
2024-03-22 15:42
조회
32
울림두레 | 2014.02.03 14:49 | 조회 3838

일송유통에서 우리의 마스코바도설탕을 이용해 매실엑기스를 담가보았습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방법을 안내해 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① 매실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뺀 다음 유리병이나 항아리에 담는다.
☞ 이 때 매실을 먼저 용기에 넣고 그 위에 설탕을 넣는다.
☞ 항아리에 매실을 먼저 담고 설탕을 부어야 곰팡이 발생이나 상하는 경우가 적습니다.
(일반적으로 매실과 설탕을 번갈아가면서 담그면 윗부분의 설탕이 빨리 가라앉아 곰팡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꼭 매실을 모두 깔고 그 위에 설탕을 부어주어야 합니다)

② 매실 1kg에 마스코바도설탕 1.2kg 또는 800g~1kg을 매실 위에 붓습니다.
☞ 매실향을 좀 더 느끼시려면 설탕을 900g~1kg 넣으시기 바랍니다.
(매실: 설탕의 비율 1:1)
☞ 그리고 곰팡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위의 제조방법을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③ 용기는 완전히 밀봉하고 유리병은 가스가 다 나갈 때까지 하루에 한 번씩 뚜껑을 열었다 닫으십시오.
밀폐용기를 사용할 경우 주기적으로 3개월 정도까지는 1일 1회 뚜껑을 열어서 가스를 빼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매실이 발효되면서 생기는 가스에 의하여 폭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숨 쉬는 항아리를 이용할 경우에는 항아리가 숨을 쉬기 때문에 가스를 빼지 않아도 됩니다.

④ 최소 6개월 이상 숙성한 후 드십시오.



※ 숙성기간
최소 6개월에서 1년 정도이며 더 오랜 기간 숙성을 시키면 깊은 맛이 납니다.
바닥까지 설탕이 모두 녹으면 다 숙성된 것입니다.

※ 맛
엑기스가 숙성되기 전에 드시거나 설탕이 모두 녹지 않은 것은 마스코바도설탕 고유의 맛이 강해 매실의
향이 적어 꼭 숙성이 되고 설탕이 모두 녹았는지 확인 하시고 드시기 바랍니다. 1년 정도 숙성된
매실엑기스는 단맛이 은은하며, 깊은 맛이 있습니다.

※ 색
매실 고유의 색에 마스코바도설탕 고유의 색이 겹쳐져 검은색에 가까운 색이 납니다.

※ 매실에서 비소가 나오는 것에 대하여
옛날에는 비소가 들어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오랜 기간 숙성하여 만들어 먹었습니다. 모든
곡물과 과일에는 극소량의 다양한 성분이 있고, 그 중 유해한 물질이 조금씩 검출이 되며 그것을 우리가
먹어도 괜찮은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일반 시중의 매실 제품의 경우 짧게는 1년, 길게는 5년 동안 숙성시키는 제품도 있어 비소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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