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마을위원회 회의록

가을빛이 좋은 날

카페에 앉아 창밖을 보니 노란 은행잎비가 우수수수 떨어지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길가를 물들이고 있는 낙엽들을 밟아보니 낭만적 생각보다는

이제는 미끄러지면 크게 다칠지도 모르니 조심해야지 하는 메마른 감성이 올라옵니다. 

이렇게 나이가 들어가는 나를 부인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마른 땅처럼 말라가는 감성이 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11월 마을위원회 회의가 있었습니다. 

며칠전에 있었던 사건으로 인하여 많은 생명들이 스러져간 일들로 마을위원들도 가슴 아픔에 눈물을 지었습니다. 

이 땅 어느 곳에서도 다시는 이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11월에 서대문지구에서 계획된 일들도 많은 관심속에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