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활동
서대문지구
2024년 11월 마을모임 후기-깍두기 담그기
작성자
김승혜
작성일
2024-11-25 19:03
조회
37
일 시 : 2024년 11월 20일(수) 오전 10시 30분
장 소 : 북가좌1동 주민센터 4층, 나눔방
참석자 : 김경화 김유진 김정화 서정임 이혜란
시원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 그리고 바삭거리는 소리가 아름다운 가을 날씨가 조금씩
추워지고 나뭇잎도 하나둘 떨어지면서 어느덧 가을의 끝에 다다랐는데요.
배춧값이 금값인 요즘, 배추김치를 대신할 김치 종류가 필요하더라구요, 점점 맛있어
지고 있는 제철 무로 이번 11월 서대문지구 마을모임은 깍두기 담그기를 해보았습니다.
여름 내내 맵기만 하던 무가 이제 수분도 많고 달달해져서 무김치 담그기 딱 좋은 시기가 된 것 같아요.
미리 오셔서 깍두기 담그기 할 테이블위에 비닐도 미리 깔아주신 조합원님. 무와 재료, 도구들이 많아서 함께 들어주신 매장 활동가님과 조합원님.
이렇게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만든 깍두기는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동생 소개로 오신 조합원님은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식탁엔 자연스럽게 뜨근한 국물요리가 올라오는데,
김장철 앞두고 묵은 김치만 먹다가 금방 담아 아삭하고 개운하게 먹을 수 있는 깍두기 만들기를 해서 동생이 신청해 주었다고 하시네요.

겉면에 흙이 씻겨 나가도록 문질러가며 세척한 후 필러를 활용해서 무껍질을 벗기고
3cm 납작하게 썰고 난 뒤, 썰어둔 무를 볼에 담고 소금으로 50분정도 절이고 나면 무의 수분이 나가 무가 조금은 작아진 느낌이예요.
절여지는 시간동안 양념할 재료들을 준비했습니다.
쪽파도 다듬고, 마늘도 다듬으면서 주말 농장 하시는분이 계셔서 농작물 키우는 이야기도 듣고, 우리가 먹는 먹거리가 왜 중요한지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처음 참여하시는 분의 일상 생활 이야기, 이런저런이야기 하며 재료를 준비하니깐, 시간이 금방 지나갔네요.
맛있는 깍두기를 담기위해 찹쌀풀을 써서 양념을 만들었습니다.

찹쌀풀은 양념이 재료에 잘 붙게 하면서 숙성시켜 주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
식혀놓은 참쌀 풀에 굵은 고춧가루,새우젓, 멸치액젓, 다진마늘,다진생강,설탕,소금,
이렇게 잘 섞어주면 맛있게 깍두기 담그는 법, 비법 양념이 완성 됩니다. 양념을 2~3번 나누어서 넣으면서 여러 번 버무려야 색이 골고루 잘 입혀집니다.
볼에 있는 무에 양념을 꼭 버무려보고싶다고 하신 조합원님이 계셔서 팔을 걷어붙이고, 열심히 버무려 주셔서 그런지 손맛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에 손질해둔 쪽파까지 넣으면
색감도 좋아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 되었어요.

어쩜 통에 저울이 없어도 될 정도로 나눠서 정확하게 잘 담아주시던지...
통에 담아서 하루나 이틀 상온에서 숙성시킨 후 보관하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국물요리와 잘 어울리는 김치종류 깍두기.
탕 한 그릇 밥 말아 함께 먹으면 꿀맛 이겠어요.
장 소 : 북가좌1동 주민센터 4층, 나눔방
참석자 : 김경화 김유진 김정화 서정임 이혜란
시원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 그리고 바삭거리는 소리가 아름다운 가을 날씨가 조금씩
추워지고 나뭇잎도 하나둘 떨어지면서 어느덧 가을의 끝에 다다랐는데요.
배춧값이 금값인 요즘, 배추김치를 대신할 김치 종류가 필요하더라구요, 점점 맛있어
지고 있는 제철 무로 이번 11월 서대문지구 마을모임은 깍두기 담그기를 해보았습니다.
여름 내내 맵기만 하던 무가 이제 수분도 많고 달달해져서 무김치 담그기 딱 좋은 시기가 된 것 같아요.
미리 오셔서 깍두기 담그기 할 테이블위에 비닐도 미리 깔아주신 조합원님. 무와 재료, 도구들이 많아서 함께 들어주신 매장 활동가님과 조합원님.
이렇게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만든 깍두기는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동생 소개로 오신 조합원님은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식탁엔 자연스럽게 뜨근한 국물요리가 올라오는데,
김장철 앞두고 묵은 김치만 먹다가 금방 담아 아삭하고 개운하게 먹을 수 있는 깍두기 만들기를 해서 동생이 신청해 주었다고 하시네요.



겉면에 흙이 씻겨 나가도록 문질러가며 세척한 후 필러를 활용해서 무껍질을 벗기고
3cm 납작하게 썰고 난 뒤, 썰어둔 무를 볼에 담고 소금으로 50분정도 절이고 나면 무의 수분이 나가 무가 조금은 작아진 느낌이예요.
절여지는 시간동안 양념할 재료들을 준비했습니다.
쪽파도 다듬고, 마늘도 다듬으면서 주말 농장 하시는분이 계셔서 농작물 키우는 이야기도 듣고, 우리가 먹는 먹거리가 왜 중요한지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처음 참여하시는 분의 일상 생활 이야기, 이런저런이야기 하며 재료를 준비하니깐, 시간이 금방 지나갔네요.
맛있는 깍두기를 담기위해 찹쌀풀을 써서 양념을 만들었습니다.



찹쌀풀은 양념이 재료에 잘 붙게 하면서 숙성시켜 주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
식혀놓은 참쌀 풀에 굵은 고춧가루,새우젓, 멸치액젓, 다진마늘,다진생강,설탕,소금,
이렇게 잘 섞어주면 맛있게 깍두기 담그는 법, 비법 양념이 완성 됩니다. 양념을 2~3번 나누어서 넣으면서 여러 번 버무려야 색이 골고루 잘 입혀집니다.
볼에 있는 무에 양념을 꼭 버무려보고싶다고 하신 조합원님이 계셔서 팔을 걷어붙이고, 열심히 버무려 주셔서 그런지 손맛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에 손질해둔 쪽파까지 넣으면
색감도 좋아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 되었어요.

어쩜 통에 저울이 없어도 될 정도로 나눠서 정확하게 잘 담아주시던지...
통에 담아서 하루나 이틀 상온에서 숙성시킨 후 보관하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국물요리와 잘 어울리는 김치종류 깍두기.
탕 한 그릇 밥 말아 함께 먹으면 꿀맛 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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