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활동

서대문지구

2024년 3월 마을모임 후기- 오징어초무침 & 봄나물전

작성자
김승혜
작성일
2024-03-26 11:18
조회
48
날씨는 한결 포근해져서 태양이 봄의 기운과 맞물려 안정적으로 빛을 내뿜고 있으며 그 안에서 점점 겨울의

기운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입춘이 지나고 우수를 보내고 경칩을 보내면서 과연 봄이 오는 것인가 할 정도로 봄 꽃이 피는 것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로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는 무척이나 쌀쌀하네요.

겉옷을 단단히 여미고 다녀도 바람이 쌀쌀해 외출할 때마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봄의 시작 3월을 맞이하면서 서대문지구 마을 모임을 가졌습니다.

 

처음 마을모임에 참석해 주시는 분도 계셔서 반갑게 맞이하고 생협에서 하는 이런 좋은 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으시다고 하시면서

앞으로는 내 몸과 건강을 생각하면서 식사를 챙겨 먹어야 겠다고 하시네요.

     

주방에서 야채손질하고, 오징어 데치고,  각자 요리하는 방식들은 다르지만 서로 잘했다 창찬하면서 이런저런 일상적인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입맛을 돋구는 오징어 초무침에 따끈한 봄나물전...

보기만해도 군침이 돌 만큼 먹을직스럽고, 빨리 먹고 싶다라는 생각만 머릿속에 한가득 이었습니다.

각자 담아갈 통에 오징어 초무침을 담고,  남은 음식은 모여 앉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금방 구운 전은 그야말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이렇게 봄을 즐거운 만남을 통해 시작하니, 다음 모임은 더욱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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