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활동

마포서부지구

신입조합원 환영회 후기

작성자
여은영
작성일
2023-07-04 20:52
조회
209
일시: 7월3일(월) 오전10시30분

장소: 꼬물이부엌

참석자: 송주희, 송지선, 허웅, 신재윤/ 김혜경위원장 여은영

더워도 너무 더운 날씨네요. 찜통이란 말이 딱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리쬐는 햇빛에 살이 익어버릴 것 같은 날.

그저 보이는 그림자에서라도 햇빛을 피하고 싶은 날입니다.

이렇게 더운 날이지만 마포서부지구 신입조합원들은 발걸음을 재촉하여 꼬물이부엌으로 모여주셨답니다.

오늘은 마포서부지구 신입조합원 환영회 날입니다~~

너무 더워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 잔에 땀을 식혀봅니다.

유모차를 밀고 젊은 부부가 들어오시네요. 이사 오기 전에 다른 동네에서 생협을 이용했지만 관심 없이 지내다가

울림두레생협과 인연을 맺고 생협을 잘 알아보기 위해 참석하셨답니다. 조금 지각을 해서 미안한 마음에 더위 속에 달려오셔서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를 정도로 열심히 오신 조합원. 병원에 들려오느라 늦었지만 뛰어오신 조합원.

약간 지체되었지만 본격적으로 생협 알아보기를 시작했습니다. 김혜경위원장님이 생협 소개를 하셨답니다.

생협과 생활재, 그루터기, 마을모임, 소모임 그리고 돌봄까지. 빠짐없는 내용들을 잘 전달해주셨답니다.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도 부담없이 질문하시어 격의없는 대화가 이루어진 시간이었습니다.



생협을 알아보았으니 이젠 식사를 해야겠지요?

더운 날씨와 아주 잘 어울리는 콩국수를 대접했답니다. 생협의 고소한 콩물에 잘 삶아진 우리밀 소면, 채 썬 오이와 방울토마토를 올려주니

색깔만 봐도 만점인 콩국수가 완성되었습니다. 모두 호로록 소리와 함께 맛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콩국수를 못 드시는 조합원이 계셔서 급히 산나물밥을 데워 드렸더니 맛있게 드셨답니다. 생협의 생활재와 맛에 너무 만족한 식사였습니다.



조용하게 엄마, 아빠를 기다려준 어린 아이와 더위를 뚫고 달려와 주신 조합원들께 감사합니다.

앞으로 울림두레생협과 행복한 인연을 많이 만들어 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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