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마을모임 후기-삼색감자수제비밀키트만들기&생활재체험하기

일시 : 2024년 6월 13일(목) 오전 10시 30분

장소 : 성산점 꼬물이부엌

참석자 : 강민재 김혜경 이정희 최희승

6월은 점점 더워지기 시작하는 달이예요.

초여름의 문턱! 이제 슬슬 즐겁게 여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죠?

올해는 유난히도 더 덥다고 하는데 걱정이 앞서기만 합니다.

하지만 날씨가 더운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잖아요.

덥더라도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것들을 하면서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날씨가 더운 여름에는 짜증이 쉽게 날 수 있어요. 덥고 스트레스 받더라도 항상 웃으면서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6월 서부지구 마을모임은 생협의 재료로 맛있는 삼색수제비 반죽과 감자로

장마가 오기전 맛 볼 수 있는 삼색감자수제비 밀키트만들기와 생협의 생활재가 얼마나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생활재인지 직접 체험해보며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5년만에 마을모임에 나와주신 조합원님.

그동안 직장 다녀서 오전에는 마을모임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쉬게 되셔서

참석하게 하게 되었다고 하시면서 앞으로도 오전에 시간이 되면 많이 참석해야 겠다고 하셨습니다.



준비한 야채와 재료들은 깨끗이 씻고, 삼색을 내기 위해서 시금치와 당근을 손질해서 믹서기에 갈아 즙을 내고,

밀가루는 400g  씩 나누어 조합원님들이 소분하여 밀가루에 현미유 조금을 두르고,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삼색으로

나누어 반죽을 해보았습니다.



만들어진 반죽은 랩이나 위생팩을 잘 씌워주고,  다른 야채들은 조합원님들의 취향에 맞게 썰고,

가져온 반찬통에 소분하여 담고, 국물 맛을 내기 위해 알 육수 까지..

이렇게  3인분 삼색수제비 밀키트가 완성 되었습니다.



밀키트만들기 재료를 다 정리하고,  새로나온 생협의 생활재  "토리젤리"

독일에서 유기농인증을 받은 젤라틴. 유기농올리고당, 유기농 설탕, 유기농 과즙이 들어있고,

한봉지에 3가지 맛 사과, 딸기, 감귤제리 의 맛이 골고루 들어 있는 맛있고 몸에 좋은 건강한 식픔.

다음으로 나온 생활재는 " 고구마  말랭이" 첨가물을 넣지않아, 부자연스러운 단맛 없이 고구마의 본연의

달콤함을 온전히 즐길 수 있고, 촉촉한 호박고구마를 말려서, 딱딱하지 않고 쫀득한 식감이 살아 있는 식품.



새로나온 생활재도 맛보고, 생협의 여러가지 활동 이야기 도 하며, 돌봄이야기. 천원기금 이야기까지..

조합원님들과 일상적인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생협의 이야기 까지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