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활동

마포서부지구

2023년 10월 신입조합원 환영회

작성자
여은영
작성일
2023-10-17 11:44
조회
223
일시: 10월16일(월) 오전 10시

장소: 꼬물이부엌 집결 후 성미산 마을 이동

참석자: 김경선 김정연 정숙희 /서순현 여은영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 오늘 아침은 많이 쌀쌀했지만 가을 햇살은 너무 좋은 날입니다.

봄볕에는 며느리를 내놓고 가을볕에는 딸을 내놓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봄볕은 따사로워 뜨겁지 않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까맣게 그을리기에 봄볕을 쪼이고 해야 할 일은 며느리를 시키고,

볕이 부드러운 가을에 딸을 내보내 며느리보다 딸을 더 챙기는 시어머니의 본심을 나타낸 말이지요.

그 만큼 부드러운 볕이 지금 우리에게 내리고 있습니다.

정말 보석 같은 날씨인 요즘 마포서부지구 신입조합원환영회가 있었습니다.

오늘 환영회는 성미산 마을투어로 진행해보았습니다.

 

울림두레생협 성산점 근처 아기자기한 마을들을 둘러보았습니다.

출발하기 전 서순현팀장님께서 동네지도를 살펴보며 성미산을 둘러싼 스토리들을 알려주셨습니다.

마을사람들이 성미산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 이야기, 지금은 사용하지 못 하게 된 마을회관 이야기, 공동육아어린이집, 성미산 학교,

도토리방과후, 택견장, 개똥이네 문화놀이터, 토끼똥, 마포의료사협, 우리동물병원, 마포희망 나눔, 좋은날 협동조합, 사부작, 비누두레,

되살림가게,  문 턱 없는 밥집, 소행주, 함께 주택, 성미산 학교, 마을극장 등등등...우리 마을에 훌륭한 단체들이 아주 많이 있답니다.

 

골목골목을 다니며 마을이야기, 사람 사는 이야기를 하다가 개똥이네 책방에 들러 잠시 쉬었습니다. 예쁘게 진열되어 있는 책들을 보며

따듯한 매실차로 여유를 찾아보았습니다. 책방을 지키는 “그대로”의 말씀처럼 이 동네는 내가 참여하고 관심 갖는 만큼 나에게 돌려주는 곳이라는 말

씀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부담주지 않지만 누구나에게 참여할 수 있는 열려있는 동네..





마을을 돌고 꼬물이부엌으로 돌아와 울림두레생협에 대해 잠시 살펴보았습니다. 생협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많은 활동들과 생협의 가치, 돌봄까지.

조합원들에게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일정을 다 마쳤으니 점심을 먹어야겠죠?

우리 생활재인 간편미역블럭국에 떡국떡을 넣어 끓인 뜨끈한 한 그릇. 간편하고 쉽게 한 그릇 식사를 마련할 수 있는 생활재로 소개해보았습니다.

식사중에도 돌봄에 대한 대화가 진지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누구라도 피해갈 수 없는 돌봄에 대해 신입조합원들의 관심이 대단했습니다.



작지만 알찼던 환영회를 통해 신입조합원들이 생협을 더 잘 알고 많은 활동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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