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마을모임 후기-생활재위원회와 함께하는 모임,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일시: 4월12일(수) 오전10시30분

장소: 성산점 꼬물이부엌

참석자: 강경옥 김소희 유찬미 이가경 조현미 조현주 황진아/ 김혜경 서순현 양현아 장재희 조미연 여은영

 

미세먼지가 극심해서 문을 여는 것도 걱정스러운 날입니다.

날은 봄날이건만 양간지풍이라는 바람은 불의 바람이 되어 강원도에 엄청난 상처를 입히고 말았습니다.

자연현상이 두려워지고 있습니다.

이것도 기후위기의 모습이라는데 미래세대들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과연 무엇일까 생각하지 아니할 수 없는 시기이기도합니다.

그러기에 생협활동이 세상을 움직이는 귀한 한 걸음 되길 바랍니다.

 

오늘 마을모임은 울림두레생협의 위원회중 첫 번째로 생활재위원회와 만나는 날로 진행하였습니다.

생활재위원회가 어떤 곳인지 조합원들에게 소개하고 이야기 나누며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를 만들었습니다.

 

양현아 생활재위원장의 진행으로 생활재위원회의 활동과 울림두레생협의 미취급 생활재들의 스토리를 들어보았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생활재 이야기들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쉽고 간결한 진행으로 듣는 이들도 부담없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만들기.~

혹시 시간이 부족할까봐 양파를 다져놓는 전작업은 미리 해두었습니다.

그런데 참여하신 조합원들의 손이 엄청 빨라 마리네이드를 너무 금방 만들었습니다. 눈물빼며 미리 다져놓지 말걸 그랬나봐요. ㅎㅎㅎ

훌륭한 올리브유에 적당하게 들어간 식초와 유기농설탕, 생바질이 없어서 바질가루도 대체했지만 아주 훌륭한 맛이 탄생하였습니다.

시식을 한 조합원들의 탄성....와, 너무 맛있어요.~~~



조합원과 함께하며 살아가고픈 울림두레생협의 마음이 조합원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오늘의 모임을 마쳤습니다.

다음 달도 기대해 주세요 ~~~